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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카사이에서 탈출해 앙골라로 피신한 사람들

2017.08.08

2017년 8월 8일

지난 4월 이후 총 3만2000여 명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카사이(Kasaï) 주에서 벌어진 무장 폭력사태를 피해 앙골라 북부 둔두 지역의 난민캠프 2곳(카칸다·무쑨게)으로 피신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 내에 진료소 2곳을 마련하고 지난 4개월간 15,000여 회의 진료를 실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또한 둔두에서 몇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새 난민캠프 로부아로 곧 이동할 난민들에게도 의료를 지원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