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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영화제 출품작 및 현장토크 소개

2017.11.16

[개막식 메인 MC]

김성령 배우 - 국경없는영화제 서포터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이후 MC, 영화, 드라마, 공연, 광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꼽고 있는 워너비 아이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령 배우가 메인MC로 참여하는 영화제 개막식은 12/1 (금) 19:30 – 21:40에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성령 입니다. 
이번에 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의 MC를 맡게 되었는데요. 처음 MC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고 국경없는의사회라는 NGO 단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았고, 세계 곳곳의 분쟁과 재난으로 인해 상처 받은 곳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호 활동을 하는 의사와 간호사분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구호의 손길을 내밀지는 못하지만, MC의 자리를 빌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고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 개막식에서 만나요!”

리빙 인 이머전시 (Living in Emergency)

 

• 영화 감독: 마크 N. 홉킨스 (Mark N. Hopkins)
• 제작 연도: 2008
• 상영 시간: 91분

구호활동 현장에서 구호활동가들은 한 사람으로써 과연 어떠한 여정을 걷게 될까요?


라이베리아·콩고민주공화국 전쟁 지대 현장에서 활동하는 4인의 의사를 따라가며, 열악한 여건 속에 응급 의료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영화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영웅을 부각시키는 화려한 영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피와 땀, 힘든 결정과 그에 따른 혹독한 결과, 웃음과 눈물, 담배와 맥주로 얼룩진, 무엇보다도 열띤 논쟁이 펼쳐지는 구호 활동의 현실을 보여 줍니다. 
* “리빙 인 이머전시”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선정, 오스카상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른 작품입니다.

[현장토크 패널]

송경아 -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지난해 3월부터 올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15개월 동안 남수단에서 활동한 간호사. 첫 번째 남수단 활동 당시 말라리아 발병이 극심해진 응급 상황에서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이재헌 -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2016년 요르단과 시리아 국경지대의 국경없는의사회 외상센터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치료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 밖에도 아이티와 부룬디에서 활동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을 담은 웹툰 ‘보통남자, 국경 너머 생명을 살리다’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송경아, 이재헌 구호활동가 현장토크는 12/3(일) 13:00-15:00에 상영되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됩니다)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 (Access to the Danger Zone)

• 영화 감독: 페터 카사에 (Peter Casaer)
• 제작 연도: 2012
• 상영 시간: 70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수년간 무력 분쟁이 일어난 나라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을까요?


무력 분쟁 상황에서 총상, 폭발, 화상, 강간, 그 밖의 여러 폭력 행위로 인해 민간인들은 크나큰 고통을 받습니다. 진료소·병원 등 기반 시설 대부분이 무너져 버린 상황에서 환자와 부상자들은 그 어떤 의료 지원조차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한편, 분쟁 지대에서는 구호 활동가들마저 폭력의 표적이 되어 위협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목소리를 통해 이 딜레마에 대한 통찰을 전해 주는 동시에 분쟁 지대에서 인도주의 지원의 어려움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환자들과 주요 인도주의 활동 주체들의 인터뷰를 통해 군 관계자, 정치 관계자들의 역할 사이에 나타나는 혼란도 들여다보며, 피해 지역민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맺어야 했던 협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장토크 패널]

김지민 -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파키스탄과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프로젝트에서 활동한 마취과 전문의. 두 국가 모두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 시에 안전 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국가들로, 활동가들의 외부 이동 등이 제한된 위험지대에서 의료 제공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의 -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코트디부아르에서 활동한 산부인과 전문의. 특히 민주콩고는 산모사망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정의 활동가는 한국인 구호활동가 중 유일하게 이 곳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지민, 정의 구호활동가 현장토크는 12/3(일) 18:00 - 19:40에 상영되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됩니다)

어플릭션 (Affliction)

• 영화 감독: 페터 카사에 (Peter Casaer)
• 제작 연도: 2015
• 상영 시간: 70분

치명적인 전염병 에볼라를 가까스로 극복한 생존자들. 이들이 마주한 현실은 어땠을까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첫 희생자가 나타난 외진 마을에서부터 에볼라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3개국 곳곳으로 여러분을 데려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장면 속에서 마을 지도자, 환자, 생존자, 구호 활동가들은 두려움과 낙인, 거절, 사망 그리고 국제사회의 신속한 대응 실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에볼라 창궐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일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화 촬영팀은 국경없는의사회 팀에 제약 없이 접근 및 촬영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흔히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곤란한 순간까지도 고스란히 영화 속에 담아내었습니다. 

[현장토크 패널]
 
김나연 -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2007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해온 가정의학과 전문의. 에티오피아, 말라위 등 5개국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우간다 결핵 프로그램 의료팀 리더로도 활동했습니다. 2014년 에볼라 창궐 당시 국경없는의사회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했습니다.
(*김나연 구호활동가 현장토크는 12/2(토) 15:30 – 17:10에 상영되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됩니다)

피 속의 혈투 (Fire in the Blood)

• 영화 감독: 딜런 모한 그레이 (Dylan Mohan Gray)
• 제작 연도: 2013
• 상영 시간: 88분

가난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대한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의약품, 독점, 악의가 뒤얽혀 있는 이 영화는 1996년 이후로 저가의 HIV/AIDS 의약품이 아프리카와 남반구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자 서양 제약회사들과 정부들이 지속해 온 행위들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행위로 천만 명 이상이 불필요한 죽음을 맞이했고, 결의에 찬 일군의 사람들은 이에 대항하기로 결심합니다.
빌 클린턴, 데스몬드 투투,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세계적인 인물들이 등장하고 총 4대륙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세기의 범죄’을 중단시키고 수백만 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한 놀라운 동맹의 실화가 담겨있습니다. 

[현장토크 패널]

딜런 모한 그레이 (Dylan Mohan Gray) 피 속의 혈투 감독

‘피 속의 혈투’는 그가 작가·감독으로서 작업 및 공개한 첫 장편 영화입니다. 작품은 지난 2013년 인도에서 5주간 극장 상영되어 논픽션 영화로는 인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상영된 논픽션 영화로 기록돼 있습니다. 인도계 캐나다인인 딜런 감독은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역사와 영화를 공부했으며, 국제·역사·정치적 맥락 속에서 윤리 갈등을 수반하는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딜런 감독과의 현장토크는 12/2(토) 13:00-15:00, 12/3(일) 15:30-17:30에 상영되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