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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24.02.29
2023년 2월 8일, 부르키나파소 북서부 투간(Tougan) 마을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무장 남성들이 국경없는의사회 소유로 명확하게 드러난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관련글 보기] 국경없는의사회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국경없는의사회 팀(부르키나파소 출신 직원 3명 및 콩고 출신 직원 1명)은 투간과 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02.29
브라질 북부 파라(Pará)주 마라조섬(Ilha do Marajó)의 포르텔(Portel)시에 사는 거주민들에게 거리는 상대적인 개념일 수 있다. 가령 ‘아마존에 위치한 포르텔 소재 도시 지역에서 강변 지역사회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리는가’와 같은 단순한 질문에도 명확한 답이 없다.  긴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시간은 사용하는 배의 종류...
2024.02.28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해 150만 명이 가자지구 남부 소재 라파로 피난했다. 지난 4개월간, 라파 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소지품을 가지고 수차례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 라파 안팎의 모든 토지, 길거리, 부지마다 플라스틱 텐트가 촘촘히 들어섰다. 이제 라파에는 남은 공간이 없다. 도로가 빈틈없이 꽉 차버린 탓에 차량이 거의...
2024.02.27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북키부(North Kivu)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수천 명이 피난길에 오르면서 국경없는의사회 팀이 지원하는 의료시설에 전쟁 부상 환자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민간인과 의료시설이 교전에 휘말린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모든 분쟁 당사자들에게 환자•의료진•의료시설의 안전, 민간인 보호, 인도주의 구호 단체의 제약...
2024.02.26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지구 내 휴전을 위한 긴급 조치 촉구 2월 22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이하 ‘유엔 안보리’)에서 가자지구 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가자지구...
2024.02.22
2023년 10월부터 콜레라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짐바브웨 남동부 마니칼란(Manicaland)주의 부헤라(Buhera) 지역 소재 차판두카(Chapanduka) 마을에서 한낮 태양 아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 현지 보건 인력을 지원하며 치명적인 수인성 질병인 콜레라 관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 소유...
2024.02.21
‘국경없는의사회’ 하면 대부분 구명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팀의 이미지를 떠올릴지 모르지만 국경없는의사회의 영향은 의료 구호 활동에 국한되지 않아 때로 그 이상의 영역에서도 상당한 일이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의외지만 필수적인 활동 영역 중 하나는 폐수, 특히 배설물 슬러지 처리다. 비록 향기로운 작업은 아닐지 몰라도...
2024.02.21
한국시간 2월 21일 업데이트:  2월 20일(현지시각) 기준 국제연합(UN)에 따르면 가자지구 칸 유니스(Khan Younis) 소재 나세르 병원(Nasser hospital)에 약 130명의 환자가 남아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해당 환자들의 안위를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한 대피를 촉구한다. 알 아크사 병원(al-Aqsa...
2024.02.20
약 10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이주민 및 난민, 망명 신청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유난히 혹독한 겨울철을 보내는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프랑스 북부 칼레(Calais)를 경유하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긴급 거처 제공 활동을 개시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제공한 임시 거처에 이주민들과 국경없는의사회 직원이...
2024.02.19
집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땐 어디로 대피해야 할까. 아이들이 발밑 땅이 흔들릴까 두려움에 떨 때 어떻게 달래줘야 할까. 시리아 북서부 주민들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들이다. 해당 지역은 경제적 위기 및 10년 넘게 지속된 전쟁의 충격에 더해, 2023년 2월 6일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치명적인 지진의 여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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