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의료지원 활동

콜레라

콜레라

콜레라는 콜레라박테리아에 감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악성 대장 감염질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들이 취약하며, 구강 혹은 변으로 감염이 이루어지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급성 설사, 구토를 동반하고 치명적 급성 탈수증을 유발시키면서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감염되면 급속도로 진행라여 급성으로 발전하지만,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원인

콜레라는 ‘비브리오콜레라’라고 불리는 콜레라박테리아에 오염된 물을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비브리오균은 강한 내성은 없지만 번식이 매우 빠릅니다. 콜레라성 비브리오균은 특히 소화기관을 급속하게 공격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급성 설사나 구토 등으로 몸에 있는 모든 수분을 바깥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 때 하루에 20리터에 달하는 탈수를 유 발합니다.

 

유행병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이지만, 물건 운반 등을 통해서도 전염되기도 합니다. 비브리오균은 자연상태에서 땀 정도의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생존가능합니다. 작은 물 한 방울에도 수백만 마리의 균이 있을 수 있고, 근접성에 따라 전파되는 전염성은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매년 콜레라 발병률은 300만 건에서 500만 건에 달하며 10만 명에서 1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매년 카메룬, 차드, 니 제르, 나이제리아, 파푸아뉴기니, 잠비아와 아이티에서 콜레라에 대비하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

콜레라는 조기 대처할 경우 치료하기 쉬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치료방법은 충분한 수분과 각종 중요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중간 정도의 탈수증인 경우 구강으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전해질 수분 공급을 하고, 포도당과 전해질 성분(포타슘이나 나트륨 등)을 혼합물을 투여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쉽게 치유됩니다. 심각한 급성 탈수증의 경우, 하루 8리터에서 12리터의 수액을 투여해야 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의 사용 역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급성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예방 백신이 있습니다. 2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3주 후 면역력이 나타나고, 그 효력은 2년 후에는 소멸합니다. 공중건강 측면적 치료예방법으로는 오염되지 않은 물을 사용하는 것 혹은 수액 주입방식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오염된 장소나 물질을 격리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며, 환자가 전염된 지역이나 집을 소독해야 합니다. 특히 물을 담거나 마시는 용기의 소독 또한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콜레라 예방을 위해 전염지역에 화장실을 설치가 필요합니다. 위급한 상황의 경우에는 20명당 최소 1개의 화장실 설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