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산을 시도하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멜
뱃속의 아기도 위험합니다.
쉽게 병원에 갈 수 없어
죽음의 공포가되는 임신과 출산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집에서 전통방식으로 출산을 합니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가 없이 출산할 경우 자궁 출혈·파열, 합병증, 산과누공과 같은 증상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또, 병원이 많지 않은 곳에서는 출산 중 위험이 생기면 치료가 어려워 산모와 태아 모두 생명이 위험합니다.
매일 약830명의 산모가 출산으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 전 세계 45%의 여성은 산전 진료를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상태가 심각한 때에 병원에 도착해 목숨을 잃습니다. ”
-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단 벤 브루셀렌(Daan Van Brusselen)
세계 어디서든지 대부분의 산모 사망은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의료 지원과 숙련된
출산 도우미가 있다면 엄마와 아이의 생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의료 지원으로 출산 중 위험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2017년, 국경없는의사회가 출산을 도운 횟수
308,000회
국경없는의사회는 병원을 짓고,
숙련된 의료진이 분만과 산후 지원을 합니다.
또한 산전 진료, 임신 중 진료, 응급 산과 지원, 산후 지원,
피임 및 가족계획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산모 사망률과
영아 사망률을 낮추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81% 이상
현장활동비로 사용됩니다
“ 국경없는의사회는 고통 받는 사람들을 인종, 종교,
혹은 정치적 신념에 관계 없이 돕는다.
- 국경없는의사회 헌장
1971년 프랑스 의사들과 의학 전문 언론인들에 의해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떤 조건도 결부되지 않는 독립성을
활동원칙으로 삼아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이익에 관계없이
자립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합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