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에
우리가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진, 쓰나미와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전염병, 분쟁과 같이
의료지원이 즉시 제공되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긴급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이 같은 긴급 상황에 놓인 전 세계의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 의료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정예의 팀을 파견합니다.
응급 환자 곁에서 생명을 지키는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킬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치명적인 전염병에도 늘 앞장섭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치사율이 90%에 가까운 에볼라에 감염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에볼라와 같은 위험한 질병에 관해 전문 지식과
대처법을 알고 있는 소수 단체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전문 의료 센터를 설치하여 감염자를 치료하고
예방 시스템을 운영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환자의
사망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폭력사태에도 우리는 갑니다
격렬한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
매 순간 생명이 위험한 곳이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팀은 지금도 부상자가 급증하는 최전선에서
응급 수술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체계적인 심리 치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분쟁지역 도움이 필요한 환자 곁에 끝까지 남아 치료합니다.
환자들이 있는 곳엔 우리도 있습니다
단 3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발생 후 첫 환자를 치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촘촘한 구호활동가 네트워크와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하는 대규모 물류 시스템을 갖춰, 모든 재난에
바로 대응해 생명을 지킵니다.
재난 이후에도 현장에 머물며 전염병 확산 방지, 보건 체계 재건을 통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생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합니다
소외된 의료 위기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바다 건너 국경이 닫힌 곳을 향하는 난민과
이주민의 곁에 국경없는의사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로힝야 난민 캠프의 중심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항해하는 사람들을 구조하고
치료합니다.
인종, 종교, 정치적 이유로 의료지원에서 배제되는 환자가 없도록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적 필요에 따라서만 환자를 지원합니다.
전 세계 어디든 72시간 내에 대응합니다
첫 번째 긴급구호팀이 48시간 내에 현지에 파견됩니다
쓰나미, 에볼라, 내전 등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어렵고 갈수록 사태가 악화되는 곳에는 먼저 국경없는의사회가 도착합니다.
일시적인 치료 제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구호품의 지속적인 공급망 구축, 예방 체계 수립, 현지 의료진 교육 등 국경없는의사회는 더 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활동을 합니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만 몰두해 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 이래, 무려 1억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해 왔습니다.
환자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되찾을 때, 우리는 비로소 웃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국경없는의사회는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치료하고 있습니다.
생명 외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모두가 고개를 내젓는 심각한 외상과 치사율이 높은 특수 질병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국경뿐만 아니라 종교, 인종, 성별 같은 조건들에 휘둘려 환자의 생명을 지킬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장 긴박한 위험에 처한 지역과 가장 소외받고 심각한 위험에 빠진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돕습니다.
한 사람의 후원자가 살리는 수많은 생명의 무게를 알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구호활동가들의 몇 발자국 뒤에는, 우리의 헌신을 가능하게 하는 수많은 후원자들이 있습니다.
현장으로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의료진이 사용하는 의료품과 수술장비를 지원하고,
영양치료식과 위생용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후원자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홀로 생명을 구할 수 없습니다.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와 한 팀이 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