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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을 찾아서: 노마병 생존자의 이야기
Restoring Dignity
영문 타이틀 | Restoring Dig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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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 클레르 장떼 & 파브리스 카테리니(Claire Jeantet & Fabrice Caterini) |
제작연도 | 2019 |
상영시간 | 52” |
노마병은 빈곤과 영양실조, 위생이 좋지 않을 경우 구강에서부터 시작되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이 병은 단 2주 만에 얼굴 조직을 파괴하여 감염된 사람의 약 90%가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매 년 14만 명이 노마병에 감염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소코토 노마 병원은 노마병 생존자가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사키나는 어린 소녀이고, 아미나와 아다무는 청소년이며, 물리캇과 알리유는 노마병의 끔찍한 신체적 및 정신적 영향을 가슴에 품고 수십 년을 살아온 성인입니다. 고통과 차별을 받아온 노마병 생존자들은 소코토 병원에서 수년 동안 겪어온 고통을 해소하며 삶을 바꾸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이들의 1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