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이 아이즈

주인공인 큐세이 후세인은 어디로 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한 채 텍사스의 오스틴에 도착했습니다. 2006년 이라크에서 있었던 폭탄 피해로 인해시력을 잃은 주인공 큐세이,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 (MSF)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부상 이후 고통스러웠던 삶에서부터 국경없는의사회 요르단 병원에서의 재건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던 시간,미국에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기까지의 큐세이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공유합니다. 재건 수술과 집중적 재활치료를 받은 지 어느덧 3년이 지난 지금, 큐세이는 다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픈 마이 아이즈”는 안전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상조차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 가고 있는 수백만 명의 난민들 중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인류애, 작은 연민과 도움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