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늘도 환자들의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

02. 국경없는의사회는?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 공정성, 중립성이라는 활동 원칙에
근거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멀고 위험한 지역일지라도 국경을
초월한 긴급구호활동을 펼쳐갑니다.

03. 국경없는의사회의 시작

국경없는의사회가
만들어진 이유

1968년 5월, 파리 혁명의 열기 속에서 우수한 젊은 의사들이 전쟁과
재난 지역의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 돕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주도한 새로운 흐름의 인도주의는 긴급구호의 개념을 변화시켰고,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03. 국경없는의사회의 시작

누구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1971년 12월 22일, 프랑스 의사들과 의학 전문 언론인들에
의해 국경없는의사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성별, 인종, 종교, 정치적 성향을 떠나
누구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신념, 그리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이 국경보다 더 중요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03. 국경없는의사회의 시작

처음으로 국경 너머
환자의 생명을
치료하다.

국경없는의사회 최초의 현장 임무는 1972년 지진이 발생한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의 구호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임무들을 수행하는 동안, 신설 인도주의 단체로서의
국경없는의사회의 약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국경없는의사회는 내부 정비를 거쳐 체계적인 조직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03. 국경없는의사회의 시작

1996년,
서울평화상 수상

국경없는의사회는 전쟁, 자연재해, 질병,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없는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민간 구호 단체로서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1996년 서울 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권리를 보장 받지 못하고 독재와 폭력에 방치될 수밖에 없는 최악의 환경에서 겨우 생존만을 유지하고 있는 수백만의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그들의 상황을 알리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 평화상 수상 당시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필립 비퍼슨 박사

03. 국경없는의사회의 시작

1999년,
노벨평화상 수상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러 대륙에서 실천한 국경없는의사회의 '선도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인정하며, 국경없는의사회를 선택한 심사위원들은 세계 곳곳에서 수천 명을 치료한 국경없는의사회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인도주의 행동은 단순한 관용이나 자선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도주의 행동은
비정상적인 상황 한복판에 정상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제임스 오르빈스키 박사

04. 국경없는의사회의 행보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의료 구호
활동을 합니다.

1980년 이후, 국경없는의사회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총 29개
사무소를 설치하고, 6만 5천여 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료지원을 직접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국경없는의사회 자체 그리고 더 넓은 측면에서의 구호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굳건히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05. 수상내역

세계 곳곳에서
인도주의 행동을 이끄는
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는 심각한 수준의 폭력, 주목 받지 못하는 위기,
인도주의 활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목격했을 때, 이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같은 신념으로 1996년에는 노벨평화상을, 1999년에는
서울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06.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설립 이후, 국경없는의사회는 1억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해
왔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외래 진료만도 1,038만 건에
달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또한 운영 및 재정의 독립성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06.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2020년 코로나19 대응 활동

2017년 주요 활동 그래프

06.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2019년 주요 활동

2017년 주요 활동 그래프

07. 국경없는의사회의 현장활동비

모금된 후원금의
81% 이상이
현장활동비로 사용됩니다.

모금된 후원금의 81% 이상이 현장활동비로 사용됩니다.
2020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약 240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약 180억원을 레바논, 예멘,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미얀마 등
국가에서의 구호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위기 대응 활동에
사용하였습니다. 전 세계 650만 기부자와 민간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 낸 성과입니다.

08. 국경없는의사회의 원동력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날마다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장 복잡한 위기 상황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을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의 의료활동은 여러분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