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의료 지원 활동에 전념합니다
─ 제임스 오르빈스키 박사 /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파리에서 의사와 기자들에 의해 설립된
국제 인도주의 단체로, 50년이 넘는 역사 동안 1억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해 왔습니다.
─ 윌 하퍼 /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코디네이터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지역의 57%는 분쟁 또는 내부 불안정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역사회의 유일한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베르나르 쿠시네 / 국경없는의사회 공동 설립자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4만 명 이상의 구호 활동가들을
구호 현장에 파견하여 22년 한 해 동안 1,600만 건 이상의 외래진료를
진행하며 환자를 치료해 왔습니다.
분쟁이 일어나면 외상 환자가 많아지는 문제도 크지만, 일반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역시 증가하며,
성폭력 또한 분쟁 상황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의사, 간호사, 로지스티션 등을
동원하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물류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에 걸쳐 국경없는의사회는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인력 풀과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단시간 내에 동원하여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22만 명이 사망하고, 150만 명이 집을 잃었던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진 발생 후 3분 안에 첫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비인도적인 구금과 학대로부터 벗어나고자
유럽행을 시도하는 지중해의 난민과 이주민에 대해 유럽연합이 보이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과 정책을 규탄하며 유럽 정부들이 난민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해 왔습니다.
후원하신 금액은 전 세계 70여개국의 분쟁, 질병, 영양실조, 자연 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