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의 날 #1억명

생존을 위해 집을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

{   방글라데시 · 미얀마   }

#100만 명 세상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국적 없는 민족

“1978년 인구 통계 조사 이후 모든 게 변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체포됐고,
저는 목숨의 위협을 느껴 도망쳤죠.”

─   모하마드 후세인 / 65세 로힝야 남성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로힝야 난민캠프는 100만 명이 넘는 무국적 상태의
로힝야 난민들이 과밀화되고 열악한 환경의 임시 거처에서 국제적인 인도적 지원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포화 상태의 임시 거처에서 살아가고 있는 100만 명의
로힝야 난민들은 희망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유럽 국경지대   }

#250만 km²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 경로

“수년째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는 해상난민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2년 5월까지
최소 24,000명이 익사하거나 실종됐습니다.”

─   후안 마티아스 길 / 국경없는의사회 지중해 수색구조 현장 책임자

국경없는의사회 지중해 수색구조선 지오배런츠호는 리비아 등지를 떠나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횡단해 그리스나 이탈리아에 1차적으로 도착하는
해상 난민 구조 활동을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생존을 위해
지중해를 횡단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수단 · 차드   }

#800만 명 폭력을 피해 고향을 떠난 사람들

“전쟁으로 인해 의약품과 식료품
가격이 치솟고 대부분의 의료시설이
이제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   빅토르 가르시아 레오노르 / 국경없는의사회 긴급대응 코디네이터

2023년 4월에 시작해 수개월 지속되고 있는 수단 내 분쟁으로
수 백만 명이 집과 생계를 뒤로한 채 강제로 피란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수단은 세계 최대 실향국가 중 하나이지만, 전쟁이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인도적 지원 공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100만 명이 거주하는 난민 캠프를 지원합니다

2023년, 방글라데시에서 106,424건의
응급 진료와 610,208건의 외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환자 진료 및 보건 증진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난민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일대에서 9만 명 이상을 구조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중해
일대에서 8개의 수색구조
선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생명을 살리는 수색구조 활동을 억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법적 조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존 국제법 및 국제해사법을
준수하고 민간 수색구조 단체의 활동의 보장을 촉구합니다. 

수단 분쟁 발발 이후 50만 명 이상을 진료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수단 내 총 30개 이상의
보건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연합에 따르면 수단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월 2만원 후원을 시작하시면
난민 의료 제공을 포함한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긴급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후원하신 금액은 전 세계 70여개국의 분쟁, 질병, 영양실조, 자연 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