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병은 안면조직이 점점 녹아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으로 외국에서는
가난의 얼굴이라고 부릅니다. 입안의 간단한 염증으로 시작해서 심한 경우 볼에 구멍이
뚫리거나 코가 없어지는, 사망률이 90%에 이르는 병입니다. 성형외과 의사 김결희
활동가는 이런 환자들의 재건 수술을 현장에서 진행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족의 믿음과
후원자님의 지지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갑니다
현장에서 환자를 혼자서 치료하고 있는게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는 김결희
활동가의 말처럼,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는 가족의 믿음에서 나오는 지지 덕분에
활동가가 될 수 있고, 후원자님의 마음이 모인 후원금으로 현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활동가가 현장에 가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구호현장에는 활동가 혼자 가게 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후원 덕분에
항상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71년 설립 이래, 무려 1억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운영비 97%는 민간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정부, 종교 등 특정 집단 이익에 관계없이
독립되어 활동할 수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느 한 편에 서지 않고,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오직 의료적 필요에 따라 활동합니다.
환자 및 후원자들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모금 활동, 행정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여
사용된 후원금 80% 이상 구호활동에 활용됩니다.
의료 윤리 규범을 준수하여 활동하며,
특히 의료활동 중 개인이나 집단에
해를 가하지 않을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체 기준
세계 곳곳, 가장 긴박한 위험에
처한 지역에서 활동합니다.
구호 현장으로 구호활동가를 파견하고
직접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1년간 후원자들과 함께 수많은 환자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수술한 환자가 쩔룩쩔룩 걸어오면서
저한테 고맙다고 인사할 때는
정말 감동이었죠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히 회복한
고마운 아이들이 기억나면서,
제가 간호사인 것이 행복했습니다
환자가 살아서 돌아갈 때마다
‘내가 여기 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그 때 선생님이 살린 아기입니다,
이제 건강해져서 오늘 퇴원합니다’
라고 말하는데 정말 기쁘더군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늘도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으로 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의 삶에 소중한 변화를 일으키는 데 힘이 되도록 함께해주세요.
후원해 주신 금액은 전 세계 80여 개국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과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