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발 빠르게 여러분들께 전하고자 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활동지역의 소식을 세계를 향해 알리고 있으며, 이는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발판이 되어 왔습니다.
국경없는영화제 2018 개최
국경없는의사회의 두 번째 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 2018’(Films Without Borders 2018)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2018년 11월 서울극장에서 열렸습니다. 국경없는영화제는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슬로건 하에,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총 7편이 상영됐습니다. 상영작에 대한 해피빈 티켓 사전 예매율은 99%를 기록했으며(좌석 점유율은 평균 71%), 이 중 4편의 다큐멘터리는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강원국제비엔날레서 심승욱 작가와 콜라보
2018년 2월 열린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증언과 굿네이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심승욱 작가의 예술 작품 전시가 있었습니다. 심승욱 작가는 ‘안정화된 불안-8개의 이야기’라는 작품에서 현장 증언을 영어 문장으로 이루어진 철조망으로 표현했고, 이에 둘러싸인 8각의 공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 속에서 작품 낭독에 맞춰 춤을 추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무용가 최수진의 퍼포먼스도 이루어졌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텐트 전시회 개최
국경없는의사회는 2018년 ‘구호텐트 전시회’를 개최하여 ½ 사이즈로 축소된 실제 구호텐트 및 구호 물품 전시,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사진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과 KINTEX, 대전, 상암문화광장까지 이어진 전시를 통해 2,700명의 시민들께 국경없는의사회의 주요 활동 지역과 인도적 의료 구호 활동을 위한 구호품을 소개하였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 만난 두 명의 구호 활동가
2018년 8월, 시에라리온 카발라 병원에서 구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정의 활동가(산부인과의)와 송경아 구호 활동가(간호사)를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정의 활동가는 현장 인터뷰에서 ‘산모를 살리는 일이 여기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며 구호 활동의 소중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송경아 활동가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의 하루’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했던 현장 활동의 일상, 그리고 어떤 환자들을 만나게 되는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018년 언론보도
1월
한국일보 [세계의 분쟁지역] 남부 시리아 “한 세대가 파멸됐다”
2월
한국일보 [세계의 분쟁지역] IS 피해 떠난 고향 돌아오니… 폭탄과 병마가 기다려
헤럴드경제 “내전·난민‘惡’의 상처… ‘평화올림픽’ 평창에 묻다”
3월
한국일보 [세계의 분쟁지역] 전기ㆍ식량ㆍ의료 등 모든 게 부족 “미래가 없다”
중앙일보 ‘생지옥’ 동구타 사망자 1000명 넘는다
뉴스와이어 국경없는의사회,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4월
조선일보 “필수 의약품 특허 장벽 허물고 제네릭(복제약)으로 가격 경쟁 시켜야”
연합뉴스 “국경없는의사회, ‘로힝야 피해 증언 보고서’ 한글판 발행”
5월
매일경제 기고문 “한국에서 백신 접종이 늦어지는 이유”
쿠키뉴스 “국경없는의사회, 민주콩고 교외 지역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 시작”
6월
한겨레 [평화원정대] “고문·성폭행·총상 수두룩”… 가로막힌 지중해 난민의 ‘비명’
한겨레 [평화원정대] “난민문제는 전세계적… 한국인도 관심 가져주길”
8월
연합뉴스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및 비의료 구호 활동가 채용 본격 확대
한국일보 [세계의 분쟁지역] 로힝야 대학살 1주기… 소수민족 미래를 살해한 인종청소
11월
서울경제 ‘결핵 : 무자비한 킬러’의 뉴먼 감독 “불편하지만 알아야 할 진실… 관객부터 변화에 동참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