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소식] 기부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부자이저 이야기

기부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부자이저란?

남을 도울 때 힘을 얻는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작은 영웅들. 그들을 우리는 ‘기부자이저’라 부릅니다. 국경없는의사회와 스브스뉴스는 이런 영웅들을 응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자이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어릴 적 받은 도움 만큼, 나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거예요.”

기부자이저 문진숙 후원자님

6·25 사변 당시 외국인 의사로부터 도움받은 것이 생각나 기초생활수급비를 아껴 기부하게 되신 문진숙 후원자님. 이재훈 셰프가 몰래 방문하여 후원자님의 추억의 요리인 갈치조림으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해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더 좋았어요.”

기부자이저 부천여고 6인

국경없는의사회 스쿨펀드레이저 모금행사를 통해 손수 모금한 금액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한 부천여고 김유빈, 서희윤, 노선우, 김민지, 박맑음, 이민지 후원자님. 학교 축제 현장에 멜로망스가 깜짝 등장하여 감미로운 음악을 선물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만 기부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기부자이저 정봉호 후원자님

분쟁지역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파 모아온 재산으로 유산기부에 참여하게 되신 정봉호 후원자님. 가수 알리가 후원자님께서 근무하시는 아파트 노인정을 찾아가 평소 즐겨 들으시는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