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18
Vol. 5 No.1
포화 속의 목소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봄 소식지
[로힝야 난민 위기]
방글라데시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은 로힝야 난민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125명이 넘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치료받았지만,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 기반을 둔 구호 활동 직원들은 분쟁의 피해를 입는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펠레 허버트(Pelé Hubert)는 2015년부터 방가수(Bangassou)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이동진료 간호 감독으로 일했습니다.
[인사말]
반가운 마음으로 2018년 첫 소식지를 전해 드립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40만 명에 가까운 민간인들이 시리아 동구타에 갇혀 있습니다. 최근 보고된 수치에 따르면, 지난 8년간 내전으로 인해 46만5천 명의 시리아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1200만 명이 피난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