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Tanzania
국경없는의사회는 탄자니아 키고마(Kigoma) 지역에서 부룬디 출신 난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콜레라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면서 구호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탄자니아 키고마(Kigoma) 지역에서 부룬디 출신 난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콜레라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면서 구호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은두타 캠프 주민을 위해 보급한 모기장을 들고 있는 부룬디 출신 난민 가정 ©Cynthia D'Cruz/MSF
말라리아 예방의 일환으로 은두타 캠프 주변의 모기 유충을 박멸하는 작업을 하는 국경없는의사회 직원 ©Cynthia D'Cruz/MSF
국경없는의사회팀은 은두타(Nduta) 캠프에 거주 중인 부룬디 난민과 주변 마을 주민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성·젠더 폭력 생존자를 위한 치료와 상담 등 여성과 아동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 결핵과 HIV뿐 아니라 다수의 비전염성 질병에 대한 긴급 정신건강 상담 및 진단을 실시했습니다. 8월에는 은두타 병원에서 운영하던 비전염성 질병 진료소 관리를 국제 구호단체인 메디컬 팀 인터내셔널(Medical Teams International)에 인계하였습니다. 또한 4월 키고마주 우빈자(Uvinza)에서 발생한 콜레라 창궐과, 1월부터 4월까지 음완자(Mwanza)주의 우케레웨(Ukerewe) 지역을 휩쓴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에도 대응했습니다. 또, 탄자니아 보건 당국과 협업하여 남부에 위치한 리왈레 린디(Liwale Lindi)에서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 정부 의료시설 7곳을 지원하며 임신부 및 5세 미만 아동에게 일반 및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