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업 이야기] 국경없는의사회에 4년째 후원중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 김세미 실장 인터뷰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검은사막’ 오픈월드 닮아

국경없는의사회에 4년째 후원 중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 김세미 실장 

펄어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을 목표로 2010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자체 게임 엔진으로 개발한 검은사막 IP를 토대로 PC, 모바일, 콘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 5000만 모험가(이용자)들이 검은사막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설립 후 줄곧 많은 유저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게임, 흥미로운 게임, 남들이 상상하지 못한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2021년 코스닥 상장 게임사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 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펄어비스 ESG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습니다.

펄어버스가 나눔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펄어비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2022년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보고서 작성까지 빠르게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글로벌 위기상황에도 책임 의식을 느끼며,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역사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펄어비스만의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기억’과 ‘소중한 경험’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경없는의사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국경없는의사회를 알게 됐고, 선택하게 됐나요.

펄어비스의 본사는 한국에 소재하고 있지만, 전 세계 여러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다 보니 국제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갖게 됐죠.
특히 자연재해, 국제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그런 고민을 함께 나눌 단체로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업하게 됐습니다. 국경 없이 구호의 손길을 건넨다는 단체 이름부터 ‘검은사막’의 오픈월드와 닮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국경뿐 아니라 인종과 종교를 넘어, 광활한 세계의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보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경없는의사회와 뜻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19년부터 매년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된 건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기부의 가치가 선순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속 세계에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하게 되는데, 기부 경험을 함께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
저들이 게임 속에서 기부 이벤트에 참여하고, 함께 모은 기부금이 실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과 따뜻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국경없는의사회와의 기부 활
동을 기다리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검은사막의 의미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인게임 기부 이벤트에 항상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4년째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많은 유저가 함께 기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국경없는의사회의 첫번째 활동 원칙이기도 한 공정성과 중립성의 가치를 잘 실천하는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결산, 감사 등이 이뤄지는지, 조직 내부적인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경없는의사회와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후원 기업으로서 잠재적 후원자들에게 당부 말씀이 있다면.
무엇보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설립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성별, 인종,종교, 정치적 성향을 떠나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설립 취지가 앞으로도 잘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더 나은 세계에서, 모두가 아픔과 고통
없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소개 | msf.or.kr/corporate
문의 | 이메일 corporate@seoul.msf.org 전화 02-3703-3573
국경없는의사회의 가치와 원칙을 함께하는 동행기업이 되어 주세요.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