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뮤니케이션 활동] 국경없는의사회 행사 및 인지제고 활동

국경없는의사회가 여러분과 함께한 인지제고 활동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브리핑 시리즈: 포커스 FOCUS

2024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전 세계의 위급한 인도적 위기를 조명하기 위한 활동 브리핑 ‘포커스FOCUS’를 두 차례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최근 수단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카일 맥날리 국경없는의사회 인도적 지원 어드바이저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수단 분쟁 상황을 조명했고, 12월에는 타니아 하셈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프로그램 책임이 지난 몇 달간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는 레바논의 인도적 위기를 다루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눈여겨봐 주시는 국내외 참석자분들 덕분에 이번 브리핑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미씽맵 프로젝트:
매파톤 Mapathon

지난 9월과 11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행사 ‘매파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매파톤 역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매파톤은 지도 Map 와 마라톤 Marathon 의 합성어로 마라톤과 같이 계속해서 지도를 그려 나간다는 의미이며,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미씽맵 프로젝트’는 오픈 소스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위성사진을 보고 지도를 그리는 봉사활동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다큐멘터리 상영회: 
<누군가의 일상>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극심한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로힝야 난민과 가자 분쟁 상황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10월 다큐멘터리 상영회 <누군가의 일상>을 개최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상영에 이어 진행된 스페셜 토크에서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 캠프와 가자에서 현장 책임자로 활동한 아룬 제간 국경없는의사회 인도적 지원 어드바이저가 방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국경없는의사회를 지지하고 후원해 주시는 141명의 참석자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쁜 일상 중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디지털 캠페인: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디지털 캠페인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2023년 10월 7일 그 이전의 가자지구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며 전쟁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내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했습니다. 또한 1년간 4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이 숨지는 등 비극이 이어지고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해당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는 2달의 기간 동안 뉴스레터 신규 구독자 1,000명 이상이 모집되었고, 후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구의 비극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 액세스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5달러Time for $5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생명을 살리는 5달러 Time for $5’ 캠페인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2023년 처음 시작된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는 미국 진단기기 제조회사 세페이드와 모회사 다나허에게 모든 질병의 진단 카트리지 가격을 5달러로 인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94개국에서 총 206,937명이 해당 서명 운동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만 무려 15,686명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액세스 캠페인 팀은 지난 10월 17일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전 세계 의료보건 옹호 활동가, 보건 정책 집행 단체,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다나허의 워싱턴 DC 본사에 직접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