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두 번째 영화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 개요
- 기간: 11월 23-25일
- 장소: 서울극장 8층 H관
- 슬로건: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
- 공식사이트: https://www.msf.or.kr/films2018
- 영화 예매: https://happybean.naver.com/crowdFunding/Intro/H000000148863
국경없는의사회의 두 번째 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 2018’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해 성공적인 첫 영화제에 이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더욱 풍성한 작품으로 스크린을 다시 장식합니다. 프랑스어로 ‘테모이나지(Temoignage)’라고 불리는 ‘증언 활동’은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주의 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응급 현장 최전선에서 목격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의 소외된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 이 일은 국경없는의사회가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가는 핵심 활동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지중해와 유럽의 난민들을 따라가며, 분쟁 지역 의료 시설의 파괴를 보여주고, 치명적인 질병에 맞서 싸우며 희생 당하는 환자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여러분은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하는 현장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종종 세상에서 잊혀지거나 방치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 영화 상영 후 이어질 ‘현장 토크’ 시간에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각 주제 전문가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화가 다루는 이슈에 대해 더욱 깊게 탐구하는 시간이 됩니다.
평소 여러분께 다소 낯설거나 잊혀진 일들, 그러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세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