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 7주년 사진전

함께 7해요,
함께 치료해요

2019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7번째 생일을 맞았다. 1971년 프랑스 의사와 언론인에 의해 파리에서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2012년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다. 한국 사무소는 한국 대중에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제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호 활동가 모집과 후원 기금 모금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7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초 성수 어반소스에서는 지난 7년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참여한 7가지 주요 인도적 의료지원 분야를 소개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과 이야기, 한국인 구호 활동가의 증언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의 역사뿐 아니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을 전했다.

 

사진전 기간 중, 김결희 활동가(성형외과의), 이재헌 활동가(정형외과의). 캐틀린 도헐티 활동가(로지스티션) 그리고 깜짝 게스트로 함께한 유서희 활동가(내과의)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주말에는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가 전시의 특별 도슨트가 되어 현장 사진과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구호활동가 가이드 투어’가 진행됐다. 직접 현장에 있었던 구호 활동가를 통해 의료 지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7일 동안 열린 사전전에는 800여명이 참여해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7주년을 기념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그 동안 받은 넘치는 지지와 응원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속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7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