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현장의 목소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가을 소식지
[인사말]
“몇 마디 말로 사람을 살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리비아]
국경없는의사회는 프랑스 해상구호단체 SOS메디테라네와 협력해 지중해에서 난민 . 이주민 수색구조선 ‘오션바이킹’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오션바이킹에 승선해 있던 356명이 몰타에 안전하게 하선했으며, 9월 2차 운항으로 82명을 구조했다.
[캄보디아]
전 세계 C형 간염 환자는 7100만명에 이른다. 치료를 받지 못하면 간손상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는 중대한 보건 문제 중 하나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Bangui)에서 발생한 성폭력 피해자는 수천 명에 이른다. 작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중아공에서 약 4,000명에 이르는 성폭력 피해자를 치료했고, 올해 상반기 방기 지역 병원에서만 8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만났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
2019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7번째 생일을 맞았다. 1971년 프랑스 의사와 언론인에 의해 파리에서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2012년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다.
[내 삶을 바꾼 유산기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며 칠십 평생 땀 흘려 모은 재산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 곳곳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정봉호 후원자.
[후원자 소식]
[기업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안내]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하는 나라들 중에는 아직도 디지털 지도가 없어 손으로 그린 지도에 의존해 구호 활동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기업 후원]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료 구호 활동을 위해 95% 이상의 재원을 민간 기부금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으로 참여해주신 후원기업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