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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기업소식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서울,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긴급구호 지정 기부, 전시 수익금 8320만 원 후원

2022.04.20

타데우스 로팍 서울 갤러리는 4월에 우크라이나 및 인접 국가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하는 국경없는의사회를 위해 전시 수익금 전액을 8320만 원 후원금으로 전달해 주셨습니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은 러시아-우크라이나간의 무력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구호 기금 마련 자선 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뜻깊은 전시 취지에 십분 공감한 갤러리 소속 작가들은 회화 또는 조각 작품을 기부함으로써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갤러리와 소속 작가들이 힘을 모아 개최된 이번 전시는 런던, 파리, 잘츠부르크, 서울을 아울러 동시 진행되며, 해당 작품들은 각 갤러리와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은 “전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과 고통 속에 놓인 난민들을 지원합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은 런던, 파리, 잘츠부르크, 그리고 서울 등 네 도시에 걸쳐 각기 다른 역사적 배경이 담긴 6개의 갤러리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3년 잘츠부르크에 첫 갤러리를 설립한 타데우스 로팍 대표는 뉴욕에 거주할 당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장 미셸 바스키아, 요셉 보이스, 로버트 메이플소프, 앤디 워홀 등의 작가들과 첫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매해 40여회 이상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안젤름 키퍼, 게오르그 바젤리츠, 길버트와 조지, 안토니 곰리, 도널드 저드, 요셉 보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등 전 세계 60여 명의 저명한 현대미술가와 작가 재단을 대표하여 미술계의 풍성한 담론 형성과 작가들의 문화 유산적 가치를 더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긴급 의료 구호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의 예술가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의 후원금은 2023년까지 운영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긴급구호 활동 프로젝트에 쓰입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300여명의 피란민과 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이동진료소 운영, 외상 수술 및 총상 진료를 하고, 수술 및 만성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생존 필수품 제공과 피란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