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법무법인(유)화우 임직원들의 기부가 모여 국경없는의사회에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금 5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화우 사무실에서 긴급구호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화우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 발생한 직후 다양한 매체에서 전하는 현지의 피해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화우의 변호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과 기부금을 모집하였습니다. 1주일의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은 2018년부터 법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온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이인복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튀르키예 뿐 아니라 한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시리아도 지원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던 중 인종, 종교, 국경과 상관없이 환자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국경없는의사회’야말로 가장 적합한 단체라고 판단하여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는 등 특별한 관계가 있는 친근한 나라”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기부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과 같은 큰 재난뿐 아니라 매체에는 알려지지 않은 세계 각처의 분쟁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화우는 이번 성금 전달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법률지원 및 후원 방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는 따듯한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은 “화우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상자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법인(유)화우는 2003년 설립된 대형 법무법인입니다. ‘윤리적인 법률 전문가 집단’을 지향점으로 삼아,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기업 법무 환경 속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로펌과 법률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화우공익재단을 설립하여 공익 법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우공익재단은 2014년 설립된 이래 노숙자자 한센인, 이주민과 난민, 환경과 보건, 청소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이 든든히 설 땅이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화우의 후원금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강진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국경없는의사회의 긴급 의료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치료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법무법인 화우 임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