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후원기업소식

KCL, 국경없는의사회에 긴급 의료구호금 천만 원 후원  

2023.12.28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좌),  김종상 경영부문장 (우)

지난 3월 15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긴급의료 구호 활동을 위한 총 천만 원의 기부금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습니다.  동행기업 후원금 전달식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KCL은 모로코와는 녹색기술연구개발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로코 재생에너지연구소 (IRESEN)의 건물에너지기술 관련 연구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가 교육을 진행해온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KCL의 전 임직원은 지난 9월 대지진을 겪은 모로코와 그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보내고, 국경을 넘어 안전한 사회의 구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찾던 중,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한 긴급 구호를 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은 인간의 기본권이다.” 안전과 신뢰에 대한 KCL의 인본주의적 사명감은, 5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KCL의 기관 창립 이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KCL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와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반세기를 넘어, 전 세계의 안전과 공영(共榮)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기부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습니다.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이념에 깊이 공감하며, 지구 상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곳에서 오늘도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활동 중인 ‘국경없는의사회’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조영태)은 1971년 창립 이래,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안전과 신뢰의 대한민국”을 모토로 시험인증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입니다. KCL은 산업 성장과 안전 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검증 및 실증, 인증 및 표준화,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및 협력 사업을 동남아시아 8개국, 중앙아시아 2개국, 중동 2개국, 튀르키에, 케냐, 파라과이 등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