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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병원ㆍ약국소식

[인터뷰] 다나움요양병원

2025.01.22

국경없는의사회 후원병원, 다나움요양병원 김태형 후원자님

1. 후원자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방이동에서 암환자를 케어하는 다나움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형 원장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외과 전문의고, 개원 전에는 미용 분야와 노인요양병원에도 근무했었습니다.                                                                                                                                                                                                                                                                          

2. 후원자님께서는 어떻게 국경없는의사회를 알게 되시고,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원래는 다른 단체를 후원했었는데, 조직 운영비가 적고 종교적 색채가 없는 곳을 찾다가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알고 있었고, 개원하면서 좋은 일을 하려고 시작했습니다.  

 

3. 후원병원이 되어주신 계기와 후원자님께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후원은 과하지 않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생활에 지장이 없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조금씩 하는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후원자님께서 의사 선생님으로서 가장 기쁘거나 보람을 느꼈던 일을 말씀해주세요. 

암환자 분들이 관리가 잘되셨을때 보람이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집에서는 아무래도 잘 챙겨드시기 어려운데, 병원에 오셔서 챙겨드리면 잘 드시게 됩니다. 또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생식 등의 잘못된 지식으로 오히려 근육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영양학적으로 바로 잡아드리고 있습니다.

 

5.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구호활동은 아직은 겁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힘들 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후원자님께서 국경없는의사회에 전하는 응원 메시지 또는 후원자님께서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은 사명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인데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외과의의 특성인지도 모르겠지만 후원금으로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