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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병원소식

[인터뷰] 김미경산부인과

2019.12.10

국경없는의사회 후원병원 김미경산부인과, 김미경 후원자님

 

1. 후원자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느즈막이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산부인과 김미경입니다.

 

2. 후원자님께서는 어떻게 국경없는의사회를 알게 되시고,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같은 의국 출신인 산부인과 정의 선생님이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로 활동하는 것을 알고 관심 갖고 있다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학회에서 후원자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3. 후원병원이 되어주신 계기와 후원자님께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호활동가로 활동하는 것은 의사로서 순수하고, 멋지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제가 참여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후원금 같은 소극적인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의사의 초심을 잃지 않는 방법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4. 후원자님께서 의사 선생님으로서 가장 기쁘거나 보람을 느꼈던 일을 말씀해주세요.

병원에 오는 우편은 광고나 관공서 서류가 많은 편인데 국경없는의사회 소식지는 눈길이 가는 내용들이 있어 가뭄에 단비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5.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하는 분야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 및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구호활동가입니다. 어렵지만 의사로서 가장 순수한 근본 활동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6. 후원자님께서 국경없는의사회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후원금 지출내역 공개하는 단체가 별로 없어요. 제 후원금이 바로 쓰이는 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7. 앞으로 후원병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게 될 의사 선생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후원금만 조금 보태면 마치 큰 일을 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8. 마지막으로 후원자님께서 국경없는의사회에 전하는 응원 메시지 또는 후원자님께서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냥 소심한 의사이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 주시니 후원을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고스럽게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연락과 소식지, 모임 안내에 문득 소속감을 느끼는 바, 여러 활동가와 행정 실무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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