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군에 의한 공습이 발생하여 국경없는의사회가 의료적 필요 등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의 수술실과 응급실에 필요한 의약품도 지원했다.
가자지구 공습 이후 물자를 공급하는 국경없는의사회. ©MSF
2일부터 가자지구로 통하는 국경이 봉쇄되어 필수 의약품, 의료물자 및 연료 수급이 중단됐다. 특히 극심한 연료난으로 인해 깨끗한 식수 공급과 필수 서비스 접근성이 차단되고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을 위험에 처했다.
가자지구로 연료와 의약품이 공급되어야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의료시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떠한 상황이든지 민간인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부상자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