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우리는 총 446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면서 외래환자 진료 810만여 회를 실시하고, 말라리아 환자 200만여 명을 치료했으며, 150만 명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2015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보고서 (국문)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구호 활동가들과 여러분의 아낌없는 후원 덕분입니다.

2015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현장 인력 채용, 후원 개발,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습니다. 한국인 구호 활동가 인력풀이 늘어남에 따라, 한 해 동안 의료 및 비의료 전문가 16명이 남수단,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파키스탄 등 12개국, 18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2015년 말까지 53억 원의 민간 후원금을 받아 니제르, 레바 논, 민주콩고, 라이베리아, 모잠비크, 네팔의 현장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하지만, 오늘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는 수만 명의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이 HIV, 결핵, 말라리아, 영양실조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전문적인 모자 보건 지원에 힘쓰며, 예방접종 캠페인과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우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