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7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7주년을 기념해 9월 초 성수 어반소스에서는 지난 7년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참여한 7가지 주요 인도적 의료지원 분야를 소개하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사진과 이야기, 한국인 구호 활동가의 증언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의 역사뿐 아니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을 전했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7가지 주요 인도적 의료지원 분야:
임신•출산 지원, 영양실조 치료, 에볼라 대응, 결핵 치료, 분쟁지역 지원, 난민 의료 지원, 자연재해 대응
사진전과 더불어 4일에는 김결희 활동가(성형외과의), 이재헌 활동가(정형외과의). 캐틀린 도허티 활동가(로지스티션), 그리고 깜짝 게스트로 함께한 유서희 활동가(내과의)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7일과 8일에는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가 전시의 특별 도슨트가 되어 현장 사진과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구호활동가 가이드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직접 현장에 있었던 구호 활동가를 통해 의료 지원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7일 동안 열린 사전전에는 800여명이 참여해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7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그 동안 받은 넘지는 지지와 응원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속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7주년을 축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관람객과 함께 꾸려가는 국경없는의사회 사진전 '함께 7해요, 함께 치료해요'
■ 도슨트로 변신한 구호 활동가를 만나는 시간 '구호 활동가 가이드 투어'
■ 수요일 밤의 작은 토크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