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현장소식

아프가니스탄: 폭탄 희생자 치료

2011.12.12

국경없는의사회(MSF)는 2011년 12월 10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Kunduz)의 주도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14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폭발은 쿤두즈 (Kunduz)중앙 시장 근처에서 오후에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폭발로 인한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출혈과 화상 등 심각한 내상 환자들이 포함됐다.

폭발 5분 뒤 부상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명은 중상자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했고 나머지 환자는 안정된 상태였습니다.

어윈 귈러간 (Erwin Guillergan )국경없는의사회 쿤두즈 병원 외과의

긴급 수술

2011년 8월 이후로 국경없는의사회는 쿤두즈 (Kundu)에서 응급 외과 병동을 운영하고 분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은 부상자를 수술하고 치료했다.

병원 오픈 이후 수백 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아프가니스탄 모든 지역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엄격한 총기소지금지정책을 실시해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또한 카불(Kabul)에 암메드 샤 바바 (Ahmed Shah Baba) 병원을 헬맨 (Helman) 주의 주도인 라쉬카 가 (Lashkar Ga)h에서 부스트 병원(Boost Hospital)을 운영하고 있다. 두 지역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무료 진료를 실시하며 모든 병과의 환자를 받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012년 초 코스트 (Khost) 지역에서 산부인과 병동을 오픈 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의 병원 운영을 위해서 국경없는의사회는 민간 기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