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현장소식

2014.10.07
남수단 유니티 주에 위치한 도시인 벤티우는 분쟁으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은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벤티우 부근에 위치한 유엔 ‘민간인 보호’ 구역에서 머물고 있는 약 4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산부인과 병동, 소아과 병동, 결핵 병동을 갖추고 캠프 내에서 병원을...
2014.10.07
벤티우 근처 난민캠프에는 현재 수만 명이 머물고 있다. 이 곳은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이 관리하고 있는 ‘민간인 보호’ 캠프 중의 하나로, 작년 12월에 남수단 전역에서 분쟁이 발생한 후에 만들어졌다. 전 세계 최대 늪지 중 한 곳에 자리한 이 캠프에서 사람들은 오수 섞인 물이 무릎까지 차오르는 상황 속에 8월 대부분을...
2014.10.06
샤가스병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행하는 기생충 병입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말라리아보다 샤가스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멕시코 옥사카 지역에서 샤가스병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4%~12%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샤가스병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매년 세계적으로 샤가스병으로 인한...
2014.10.02
서아프리카(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서아프리카와 관련 없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별도로 일어난 에볼라에도 대응하고 있다.
2014.10.02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인근 해역에서 난민선이 침몰하는 비극이 발생한 지 1년. 시리아 전쟁, 끝나지 않는 리비아의 혼란 등으로 전례 없이 많은 난민들이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칠리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료팀들이 만나는 환자들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중해에서 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2014.09.30
말라리아 환자 수의 급증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만성적인 보건 위기를 뚜렷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분쟁과 폭력 사태가 이번 위기를 악화시켰습니다. 아홉 살 난 케투라가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다. 눈은 반쯤 연 채로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케투라 옆에서 케투라의 엄마는 41°C까지 오르는 케투라의 체온을 낮추려고 찬물에...
2014.09.30
2014년 3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창궐이 시작된 이후, 에볼라의 영향을 받은 국가들의 보건부 의료진과 비의료 인력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비정부 기구들은 최전선에서 에볼라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적절한 보호 조치가 없다면,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의료진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지금까지 240여 명의...
2014.09.26
유엔과 국제사회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응에 약속한 지원을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야 약속한 지원들이 아직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으며 현장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는 실정 각국 대표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 나라에서 최근 발표한 에볼라 관련 지원 서약과 유례 없는 유엔의 대책 발표를 매우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2014.09.26
각국 대표,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발언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팀들은 남수단에서 30년 동안 활동해 왔습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의 10개 주 중에 9개 주에서 26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에는 총 3,800명의 의료진 및 비의료 스태프가...
2014.09.25
[국경없는의사회 보도 발표] 다제내성 결핵(MDR-TB)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 이번 주에 PLOS ONE(과학/의학 분야의 조사, 연구 내용을 다루는 과학 저널) 에 게재된 국경없는의사회의 연구는 다제내성 결핵(MDR-TB)과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XDR-TB)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