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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4.08.17
남수단 남부의 동부 적도 주에 위치한 토리트(Torit) 지역에서 콜레라 입원환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난 6월 말에 국경없는의사회가 콜레라 프로젝트를 착수한 지역인데, 그 프로젝트만으로 1,4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해 4월 이래로 국경없는의사회가 남수단 전역에서 치료한 콜레라 환자는 5,561명에...
2014.08.14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군인들이 이라크 니네와(Ninewa) 지역의 신자르(Sinjar) 지구에 들이닥친 이후로 11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매일 시리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에 비교적 안전한 장소인 북부 국경지대입니다. 양쪽 국경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2014.08.13
“국경없는의사회는 에볼라 발병과 같은 특수 상황에서 예외적인 규제 절차를 도입하기로 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정을 환영합니다.”라고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차장 스테판 괴트게부어가 전했습니다. 환영의 뜻과 더불어 스테판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의 우선순위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생명을 바로 오늘...
2014.08.12
1. 현재 에볼라 백신 및 치료 분야의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된 상태인가요? 저희들은 연구자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에볼라 관련 의약품과 백신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물(영장류) 실험에서 확실한 가망성을 보여준 몇몇 약품이 있는데, 사람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첫...
2014.08.09
국경없는의사회 응급 구호 팀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올해 3월 바이러스가 발발한 이후 932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지난 몇 주간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바이러스의 증가세가 우려할 만한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시에라리온(Sierra Leone)과 라이베리아(...
2014.08.09
에볼라 바이러스를 국제 공공보건 비상사태라 선포한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은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자각의 발로이다. 그러나 국경없는의사회 운영국장인 바트 얀센(Bart Janssen) 박사는 “성명만으로는 생명을 구할 수 없습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성명을 행동으로 즉시 바꾸어야만 합니다. 수주일 간 국경없는의사회는 생명을...
2014.08.02
에볼라란? 에볼라는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0%에 이를 정도의 전염성 높은 바이러스로 1976년 수단과 콩고에서 동시 발생하면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발견된 장소 중 하나가 콩고의 에볼라 강 근처 한 마을이라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5종류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2014.08.02
현재 가자지구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의사 미셸 벡(Michele Beck), 지난 며칠간 국경없는의사회 팀이 처했던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오늘 아침 72시간 휴전이 시작됐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휴전기간 동안 우리는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칸 유니스(Khan Younis)의 나세르 병원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곳 주민들에게...
2014.08.01
쉬파(Shifa) 병원 인근,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WRA)에서 운영하는 학교들, 이웃 민가들, 또는 친척들 중 폭격으로 실향민 신세가 된 사람의 수가 현재 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0명 중 1명꼴로 실향민이 된 셈입니다.
2014.07.30
28일 시파 병원 폭격으로 이미 4번째 병원 공격 가자지구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의 증언 샤티 캠프 폭격 이후 시파 병원에 도착한 부상자의 2/3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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