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샷: 2017년 10월 13일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에서 아동 영양실조·말라리아 유행기 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아동 환자들을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하는 전략에 중점을 두고 활동합니다. 예방적 보건 홍보 활동으로는 각 마을을 방문해 예방접종, 모유수유, 살충 처리된 모기장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일, 나아가 질병 치료에 있어 전통적인 요법이 지니는 위험에 대해 지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이 포함됩니다. 올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진더·타후아·마라디 내 보건소와 마을에 1430여 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6월 이후로 이 지역에서 치료를 받은 아동은 총 10만8000여 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