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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4.12.09
카메룬에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들을 대상으로 국경없는의사회가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한 지 11개월이 되었습니다. 1차 긴급 상황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영양실조 환자가 많으며, 주민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 환자는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아동 영양실조 치료에 긍정적인...
2014.12.08
대형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사마르 섬 동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시내 전력이 끊겼습니다. 한편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에도 강풍과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을 진행 중이던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지난 며칠간 태풍에 대비해 왔고, 새로운 외과팀도 태풍 영향 지역으로 파견됩니다....
2014.12.08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교외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공립 의료기관 리뎀션 병원은 최근 에볼라 대응 활동에 집중하느라 기존에 실시하던 진료를 거의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리뎀션 병원 부근에 병상 10개를 갖춘 에볼라 임시 치료소를 세워 리뎀션 병원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2014.12.05
필리핀 말로 ‘채찍질’을 의미하는 태풍 하구핏(Hagupit)은 가장 강력한 5등급 태풍으로, 슈퍼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다. 태풍 하구핏은 강풍, 호우, 산사태를 동반하며 2014년 12월 6일(토)에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를 지날 것으로 예보되며, 해안에는 거친 파도가 예상된다. 국경없는의사회 외과 팀은 수많은 환자가 의료시설로...
2014.12.05
분쟁을 피해 이라크에 도착한 수천 명의 피난민들이 구호 단체들이 있는 지역에서도 식량, 물, 대피소, 의료 지원 등이 부족하여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키르쿠크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일한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키르쿠크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4.12.03
흑열병이 유행하는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는 흑열병과 HIV에 동시 감염된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 지원이 부족합니다. 2007년 7월부터 비하르 지역에서 만 1000여 명의 흑열병 환자들을 치료해 온 국경없는의사회는 최근 HIV-흑열병 동시 감염에 관한 연구도 실시했습니다. HIV-흑열병 동시 감염 치료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2014.12.03
지난 9월 26일, 멕시코 게레로 주 이구알라 시에서는 교사 임용 차별에 대항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경찰의 강경 진압 중 6명이 살해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아요트시나파 교육대 학생 43명이 실종되었고, 실종자 가족, 친구, 타 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이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2000여 명이 현재 아요트시나파 학교에 모여...
2014.12.02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임산부들이 찾아갈 만한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난산을 앞둔 임산부들은 숙련된 의료진의 도움 없이 집에서 출산을 하다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수도 카불 서부의 국립병원에서 산부인과 프로그램을 열어 이 지역 산모들에게 무료로 의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4.12.02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뤄진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 활동에 대한 경고를 보내왔습니다. 국제사회의 에볼라 관련 지원은 재정과 시설 건립에 집중할 뿐, 인력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치료센터 건립과 실제 환자 치료 이상으로 대중 교육, 감염 경로 추적, 운송 체계 확보, 핫라인 활성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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