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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5.07.24
네팔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해 약 8500명이 사망하고 2만 명이 부상을 입은 후로 3개월이 지난 지금,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서서히 활동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아 있는 몇몇 피난민 캠프에서 질병 창궐의 징후를 계속 살피며, 필요한 곳에서는 수술 및 수술 후 치료 활동을 지속할...
2015.07.23
최근 며칠 사이에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서 온 난민 약 5000명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수용 시설의 역량으로는 새로 도착하는 난민 모두를 지원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러한 위기에 시급히 대처할 것을 유럽연합(EU), 유엔난민기구(UNHCR), 그리스 당국에 촉구하고...
2015.07.22
신문 헤드라인에서는 에볼라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지금도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발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 기니뿐만 아니라 에볼라 발병 종식을 선언했던 라이베리아에서도 에볼라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금도 세 국가에서 에볼라 대응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에볼라 발병 종식이 선포될...
2015.07.21
2015년 7월 21일, 밴쿠버 – 오늘, 밴쿠버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International AIDS Society, IAS) 회의에서 발표된 ‘START’(Strategic Timing of Antiretroviral Treatment) 시험 결과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2015.07.21
현재, 하루 평균 2~3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부룬디를 떠나 탄자니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난민들로 혼잡한 니아루구수 난민캠프는 이제 '한계점'에 도달해, 난민들을 위한 충분한 지원이 어렵고 구호 단체들도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고투하고 있습니다. 지금 난민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지원, 머물 수 있는 충분한 장소가...
2015.07.17
니제르 남부에서 무력 갈등이 격화되면서 디파(Diffa)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력 갈등이 니제르까지 번진 2월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폭력사태를 피해 디파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난민들의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해진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피난민들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와...
2015.07.13
남수단에서 콜레라 발병이 공식 발표된 후,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지 당국과 협력하여 수도 주바에 콜레라 치료센터를 열었습니다. 치료센터에서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지원을 하는 동시에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6월 23일, 남수단 보건부에서 콜레라 발병을 공식 발표한 후,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2015.07.10
레이첼 마스덴(Rachel Marsden)은 탄자니아 니아루구수(Nyarugusu) 난민캠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적 불안을 피해 온 수천 명의 부룬디 난민에 대응해 5월 중순부터 이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19년간 난민들의 피난처였던 이 곳에는 콩고 난민...
2015.07.10
지난 4월 무력 분쟁이 일어나 군인 11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후, 콜롬비아에서는 교전과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 생필품과 의료 서비스 등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해졌고, 충격에 휩싸인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에 여러 팀을 배치해 다양한...
2015.07.10
시리아 국경에서 5km 안에 위치한 알 람사 병원에 마련된 국경없는의사회 외상 수술 프로젝트에서는 시리아 곳곳에서 전쟁으로 부상을 입고 국경을 넘어온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중 70% 이상은 폭발로 인한 부상을 입고 있습니다. 시리아 남부에 일어난 폭격으로 많은 의료시설들이 피해를 입어 시리아 보건 체계가 더욱 열악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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