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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케냐: 성폭력 생존자를 치료하는 라벤더 하우스

2022.11.16

2008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이스트랜드 지역에서 성폭력 생존자에게 종합치료를 제공해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4개의 보건소를 지원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라벤더 하우스라는 이름의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전용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스트랜드에서 성폭력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제한적임에 따라 라벤더 하우스는 이스트랜드 전역은 물론 나이로비 일부 지역까지 환자 치료 범위를 넓혔다. 
라벤더 하우스는 24시간 무료 긴급 핫라인, 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인식제고와 병원과 주민간 관계를 연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동원팀을 비롯하여 종합적인 의료 및 정신 건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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