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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재앙…‘가자의 비극’ 침묵하지 말기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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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재앙…‘가자의 비극’ 침묵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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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3,000명의 사망자와 102,000명의 부상자(출처: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 11월 5일 기준)를 초래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190만 명(인구의 90% 수준)의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그중 100만 명 이상이 이스라엘이 지정한 알 마와시(Al Mawasi) 지역 내 열악한 생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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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의료진 구금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11/1 업데이트)

2024-11-1 업데이트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 북부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현지시각 10월 26일 발생한 군사 작전 중 해당 병원에 있던 국경없는의사회 정형외과의 닥터 모함메드 오베이드와 다수의 의료진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구금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동료의 구금 소식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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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직원 나세르 함디 압델라티프 알 샬푸흐(Nasser Hamdi Abdelatif Al Shalfouh)가 향년 31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동료 나세르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나세르는 현지시각 10월 8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Jabalia)에서 다리와 가슴에 파편상을 입었으며, 이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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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쟁 1년 보고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후 1년이 지난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은 가자지구 내 증가하고 있는 막대한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의료 접근성이 더욱 저해되고 있는 서안지구에서도 대응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그러한...

2024-10-10

요르단: 가자지구 전쟁의 상처 회복 향한 기나긴 여정 속 아이들

무균 병실의 작은 창문으로 내리쬐는 햇살이 17세 카람(Karam)의 얼굴 옆으로 따뜻한 주황빛 선을 드리우면서 그의 왼쪽 뺨에 있는 하얀 흉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요르단 암만(Amman) 소재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병원에 머무는 카람은 천천히 일어나 앉은 자세로 오른손을 사용해 피부색 플라스틱 보조기를 왼쪽 팔...

2024-10-10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대피령으로 악화하는 인도적 위기

현지시각 2024년 10월 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면서 수만 명이 공습과 지상 공격의 표적이 된 지역을 벗어나 남부로 즉시 피난을 떠나고 있다. 이번 강제 대규모 이주는 베이트 하눈(Beit Hanoun), 자발리아(Jabalia), 베이트 라히아(Beit Lahia) 주민들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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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대량 사상자 발생으로 나세르 병원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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