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폐렴의 날’인 오늘, 국경없는의사회는 폐렴 백신 가격을 아동1명 접종당 미화 5달러까지 낮추어 모든 나라에 ‘공정한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화이자(Pfizer),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의 제약회사에 요청하는 글로벌 서명 운동을 시작합니다.
35초마다 아동 1명이 폐렴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현재 화이자와 GSK에서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아동의75%는 폐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큰 걸림돌 중의 하나는 바로 높은 가격입니다.
화이자와 GSK는 폐렴 백신을 판매해 전 세계적으로 미화 28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모든 저소득 국가 및 인도주의 단체들에게 아동 1명 접종당 미화 5달러까지 폐렴 백신 가격을 낮추어, 생명을 살리는 이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을 이 회사들에게 촉구합니다.
서명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