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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시리아: 알레포 동부 외상병원 매니저 아부 와심 박사 인터뷰

2016.10.14

최근 2주간 무차별적인 폭격이 일어나 알레포 동부 포위 지역 남아있던 최후의 병원들이 큰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시리아 알레포 동부 외상 병원의 매니저 아부 와심 박사가 절박한 환자들과 의료진의 상황에 대해 들려주었다. 

부상자가 정말 많습니다. 분주한 지역에 폭탄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사람들로 붐비는 거리, 빵 배급을 받으려고 줄을 선 사람들, 구호품 배급처에 줄을 선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이런 장소들이 타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수의 부상자들을 받고 있습니다. 어쩔 때는 알레포 동부 모든 병원이 환자들로 꽉 찹니다. 집중치료실과 입원환자 병동은 저마다 초만원을 이룹니다.

 

시리아 알레포 동부 국경없는의사회 지원 병원  매니저, 아부 와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