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현장소식
2013.06.21
시리아 북부에서 최대 7천 명이 유행성 홍역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난민 유입과 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두려움으로 예방접종 시행 난관에 부딪혀
열악한 생활 환경과 붕괴 상태에 이른 보건의료 체계로 인해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를 비롯한 인도주의 지원의 필요성 높아져
시리아 북부의 여러 지역을 휩쓸고 있는 유행성 홍역으로 인해...
2013.06.21
국경없는의사회 캐나다 사무총장 스티븐 콜니쉬 (Stephen Cornish) 국경없는의사회 시리아 활동에 관해 CNN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지에서 화학 무기에 의한 피해나 부상자에 대해 진료하거나 목격한 적은 없습니다.
2013.06.20
매년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 입니다.
현재 4,25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UNHCR, 2011년 말 기준)
국경없는의사회는 식량, 깨끗한 식수, 의료 서비스 부족 등으로 영양실조 및 예방 가능한 질병과 정신적인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3.06.20
톡 존슨(Thok Johnson)의 이야기
저희 가족은 1986년, 제가 9살때 수단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때의 공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쪽에서는 어린 아이를 포함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박해와 학대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마을 대다수의 사람들은 중요한 물품을 챙겨 에티오피아로 도망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13.06.18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5월말 발생한 콩고정부군과 M23 반군 사이의 교전 이후, 북키부(North Kivu) 주 소재 고마(Goma)시 인근의 한 경기장에 피난하고 있는 피난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과거에도 불렝고(Bulengo) 캠프와 무궁가 3캠프(Mugunga III)에서 분쟁...
2013.06.18
빅토린(Victorine)과 그녀의 가족은 5월 하순 고마 주위에서 콩고 국군과 반군단체인 M23사이에 벌어진 4일간의 무력 충돌을 피해 달아났다. 빅토린 가족은 피난한 다른 4천 5백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는 도시 외곽 소트라키(Sotraki) 경기장에 피난했다.
먼지가 가득 뭍은 까만 티셔츠와 치마를 입은 앙상한 그녀는 경기장에...
2013.06.17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 MSF)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USFDA)의 승인을 받은 베다퀼린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환영하며, 이에 따라 약제내성 결핵치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13일(현지 시각), 결핵 치료제인 베다퀼린(...
2013.06.13
“당신이 출산을 앞둔 9개월 만삭의 임산부라고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진통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두렵기도 또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극심한 고통에 모든 것이 잘되기를 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이제 출산을 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의료시설에 가야 하지만 집에서 2-3시간, 혹은 4 시간 이상을 가야만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험한 산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