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콜레라 치료센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마우스를 그림에 가져다 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 국경없는의사회가 현재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운영중인 콜레라 치료센터
콜레라 감염 원인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콜레라 확산 방식
1. 화장실 부족 → 노상 배변 → 육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가 수질에 침투되거나 파리에 의해 옮겨짐 → 식수 속에 박테리아가 함유됨 →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박테리아도 함께 섭취함
2. 화장실 부족 → 노상 배변 → 배변 후 손을 씻지 않아 박테리아가 손에 묻음 → 다른 사람에게 옮김
* 짧은 잠복기(2시간~5일)는 폭발적인 콜레라 확산 경향이 더 심해지게 만든다.
콜레라 감염에 취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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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시설이 열악한 슬럼가, 난민캠프 등의 인구 밀집 지역은 콜레라 감염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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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나 폭우, 또는 대규모 피난 등 긴급 상황이 일어나 깨끗한 식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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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특히 영양실조 아동),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예, HIV 감염자)은 치명적인 콜레라 증상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다.
주요 증상
콜레라 감염자 중 80%는 감염 후 1~2주 동안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다. 나머지 20%의 감염자는 설사 증상을 보인다. 이들 중 20%는 구토 및 심한 수성 설사를 보이는 심각한 경우로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심각한 탈수와 경련을 나타낼 수도 있다. 고열 증상은 없다.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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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의 50% 이상이 수시간 내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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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을 경우, 사망률은 1% 미만이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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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증상 (감염자의 80%): 수분, 염분 등을 함유한 경구용 수액 보충제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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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정도의 증상 (감염자의20%): 입원 치료, 정맥 주사를 통한 수분 보충, 항생제 처방 등으로 치료한다.
질병 관리 및 예방
치료: 신속한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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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대규모 콜레라 치료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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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마을에서 신속히 치료할 수 있도록 소규모(병상 10~20개)의 콜레라 치료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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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마을에 경구용 수액 보충제를 배급할 곳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수분 보충제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콜레라 확산 통제
안전한 식수 공급, 적절한 위생 시설 마련, 위생 상태 개선 및 안전한 취사 활동에 대한 보건 교육을 통해 질병 확산의 진행을 멈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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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캠페인 실시 (예, 손 씻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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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시설 개선 (화장실 제공, 깨끗한 식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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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의심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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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확산을 신속히 멈출 수 있도록 감시 및 감염 추적 활동 실시
예방접종
현재 안전한 경구용 백신(투약 후 1주~6주 내에 재복용)이 존재한다. 성인 환자는 60~80%, 아동 환자는 40% 정도가 이 백신으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위의 예방 조치들과 항상 병행해야 한다.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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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수송) 문제로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자체가 어려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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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확산이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된 경우, 예방접종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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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접종에 미화 2~3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