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초부터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분쟁이 심화되면서 이들리브(Idlib)에서는 폭격을 피해 수 천명의 시민들이 피난을 떠났습니다. 마을을 떠난 실향민들은 거의 모든 기본 생활 시설이 없고 극심하게 밀집된 캠프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이동 진료소는 매주 실향민 캠프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필수 의료 서비스와 1차 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수·위생 활동을 통해 캠프 내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필수 비식량 구호품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로고는 단순한 런닝맨이 아니라 웃음의 이유라는 사람들. 시리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이동 진료소가 활동하는 모습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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