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현장소식

[포토스토리] 예멘: 전쟁의 현장

2015.08.03

공습, 그리고 극심한 부족으로 날마다 위협 받는 목숨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이 사나의 인구 밀집 지역에 일으킨 공습으로 인해 파괴된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남성  ⓒ Sebastiano Tomada/Getty Reportage

교전과 공중 폭격으로 수많은 민간인들이 부상을 입고 의료 시설이 파괴되는 등, 예멘의 인도주의 상황은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예멘 전역에서 식량, 의약품, 연료가 부족해 사람들은 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3월 말,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 사이에 교전이 시작된 이후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지원을 받은 전쟁 부상자는 7000명에 달합니다.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은 전 지역을 ‘군사적 목표’로 선포하기 전에 그 곳을 떠나라고 민간인들에게 경고하면서, 연일 예멘 사다에서 공습을 벌여 왔습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사나, 사다, 암란, 아덴, 알-달레, 타이즈, 하자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