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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콩고민주공화국: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홍역

2021.04.14

2018-202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8,000 명에 달하는 아동이 홍역으로 사망했다.
올해 홍역이 재확산하며 1월부터 13,000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홍역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의료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보건 구역에서 우리는 보건소와 종합병원을 지원해 홍역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_포스탱 이굴루 보소볼로 종합병원 프로젝트 책임자 "

이곳에서 현재까지 1,200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후 아동 66,000명을 예방접종하고 질병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보건당국에는 오토바이가 한 대 밖에 없고 그 마저도 고장 난 상태입니다.
어떻게 예방접종 활동을 감독할 수 있겠습니까?"

국경없는의사회는 네 개 지역에 긴급대응팀을 파견했다. 하지만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는 더욱 강도 높은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