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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콩고민주공화국: 이재민들의 열악한 상황
2019.02.11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마을간 갈등으로 발생한 분쟁으로 만 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동북부 지역엔 니지(Nizi)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지내고 있다.  리마니에 위치한 이노센트의 움막 앞에 사람들이 모였다. 이 곳은 마을간 무력 분쟁으로 인해 작년 2월 고향을 떠난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거처다.   이재민인 멜코아는 “...
2019.02.08
국경없는의사회, 특허 이의 신청 지지  결핵 치료제 복제약 허용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치료 받을 수 있어야  국경없는의사회는 결핵을 이겨낸 두 활동가가 금주 인도에서 결핵약 특허에 이의를 제기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이들의 목표는 결핵 치료제 베다퀼린(bedaquiline)에 대한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2019.02.01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부 키부 지역에서 에볼라 창궐이 공식 선언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현장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를 비롯한 구호단체들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에볼라 사태는 1976년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래 사상 2번째 규모의 위기 상황이다. 1월 19일 현재 총 682명이 에볼라에...
팔레스타인: 가자 (Gaza) 지역 부상자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지원 - 총상 입은 다리에 생겨난 틈 메우기
2019.01.30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은 시위 도중 이스라엘 군의 총에 맞아 다리 뼈가 몇 센티미터씩 으스러진 팔레스타인 환자들을 치료하는 고된 일을 맡고 있다. 현지 지원이 충분치 않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환자를 국외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도 돕고 있다. ‘2센티미터’라고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레바논: 샤틸라 캠프 난민들의 정신 건강
2019.01.25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시내에서 불과 4km 거리에 샤틸라 난민 캠프가 있다. 1949년 팔레스타인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생겨난 캠프에는 현재 시리아, 팔레스타인 난민과 소수의 에티오피아, 필리핀 난민이 살고 있다. 2013년 9월부터 샤틸라에서 활동해 온 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에 머무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1차 의료 진료소, 여성...
2019.01.24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인 구호 활동가 오륭진 선생님이 현장에서 쓴 시를 보내왔습니다. 구호 활동가가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공유했던 가족애의 감동을 시에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시 ‘베카의 밤’은 레바논에서의 시리아 난민 프로젝트 마지막 날 제 고별 파티 도중에 쓴 시입니다. 6개월 간 레바논 베카 밸리에서 구호활동가로...
2019년 첫날, 국경없는의사회가 만난 새 생명들
2019.01.22
2019년 1월 1일 이라크 모술에서 태어난 아기들 2019년 첫날, 우리 팀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새 생명들을 맞이했습니다. 폭죽과 환호 속에 2019년을 맞이한 그 시각, 세계 곳곳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이 산모들이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덕분에 새 생명들이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활동하는...
2019.01.18
나이지리아 북부 란(Rann)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카메룬으로 가기 위해 강을 건너고 있다. (2019.01.15) ⓒMSF 1월 14일 나이지리아 북부 란(Rann)에서 공격이 일어난 후, 수천 명이 도시를 탈출해 카메룬 보도(Bodo)에 도착했다. 7km나 떨어진 거리를 걸어서 이동한 것이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곧바로 보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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