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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소말리아에서 억류되었던 두 구호활동가 풀려나

2013.07.19

18일(어제), 2011년 10월 케냐 다답(Dadaab) 난민캠프에서 납치되었던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활동가 몽세라 세라(Montserrat Serra)와 블랑카 티에보(Blanca Thiebaut)가 무사히 풀려났다. 두 활동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로, 가능한 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두 활동가를 가족들의 품으로 보내는 과정에 있으며, 현재 그들에게 필요한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두 활동가와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석방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다시 한 번 다답에서 수천 명의 난민들에게 구명 의료활동 활동해 온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7월 19일12시 (스페인 현지시각) 마드리드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스페인지부 회장 호세 안토니오 바스토스(Jose Antonio Bastos)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주최한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내용 외의 개별적인 인터뷰는 제한되며, 질의 응답시간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