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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 로힝야 위기: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악몽

2017.12.15

2017년 12월 14일 - 2017년 8월 25일,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아라칸 로힝야 구세군이 일으킨 공격에 대응해 미얀마 군과 현지 민병대가 ‘소탕 작전’을 개시했고, 이는 곧 민간인을 겨냥한 대규모 폭력사태로 번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64만7000여 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미얀마를 탈출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난민캠프 곳곳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격 당시 아동 730명을 포함해 최소 6700명의 로힝야족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악몽을 겪고 있는 로힝야족이 죽음의 순간에서 살아나온 순간을 증언한다.

로힝야 위기: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악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