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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4.09.19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강타한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 라이베리아의 팀원인 잭슨 나이마가 에볼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의사 보조원(PA)인 잭슨은 에볼라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은 국가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직접 소식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2014.09.18
지난 8월 4일에 이라크 쿠르드 북부에 위치한 도미즈 난민캠프에 산모 진료소가 처음 문을 열고 지금까지 몇 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이곳은 시리아 여성들로 가득 찼고, 그들 중 많은 수가 임신부입니다. 모두들 임신부 검진부터 산후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산모 의료 지원을 받으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러한 의료 지원을...
2014.09.18
폭력으로 타들어가는 나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중부 와카 지역의 밤바리. 이 곳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실에서 이른 아침부터 차량 한 대가 나섰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이 향한 곳은 밤바리에서 30km 정도 떨어진 수풀 속에 위치한 작은 마을 야말레였습니다. 그리 먼 곳은 아니지만, 우기에는 도로가 온통 진흙으로 질퍽거리기 때문에...
2014.09.17
2014년 9월 16일 제네바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 조앤 리우 박사
UN 사무국 관계자 분들과 특별 조정관, 부국장, 각국 대표,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2주 전, 저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여러분의 도움을 구하며 뉴욕에서 UN 회원국 대표 분들 앞에서 긴급 호소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미국...
2014.09.15
국경없는의사회가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볼라 치료센터는 지금껏 지은 센터들 중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치료센터 내부는 아래 그림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치료센터는 항상 감염 위험이 높은 곳(고위험 구역)과 감염 위험이 낮은 곳(저위험 구역), 이렇게 2구역으로 나뉩니다. 사무실과 저장 공간, 진단을 위한 연구실 등은...
2014.09.11
바탕가포 병원에 대피하려는 사람들. 최근 고조된 긴장 상태로 국경없는의사회는 이곳 활동을 중단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치안 불안으로 인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부 바탕가포 시에서 활동을 거의 전면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바탕가포 시내에서 고조되는 긴장 때문에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약 40명이 대피해야 했고, 이는 폭력사태와 국경없는의사회...
2014.09.11
국경없는의사회는 아동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전략인 계절성 말라리아 화학예방법(SMC)을 앞장 서서 대규모로 펼치고 있다. 차드 아동 약 8만 명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약을 받을 예정이다.
2012년 8월, 말리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계절성 말라리아 화학예방제(SMC)를 사용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차드에서 말라리아 퇴치 전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