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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4.03.03
남수단 전역이 엄청난 공격에 신음하는 가운데 의료 서비스 역시 포화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최근 말라칼과 리어 등지의 병원에서 환자들이 병상에 누운 채 총에 맞고, 병동은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의료 장비는 약탈당하고, 아예 어떤 병원은 통째로 파괴되어버린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남수단의 의료 서비스가 집중포화를...
2014.02.28
지난 1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모자 보건은 많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은 출산을 하는 여성에게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나라 전반의 불안한 치안 상황 때문에 의료 시설까지 가는 길은 멀고, 위험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그래서 많은 아프간 여성이 출산을 위해 의료 시설에 찾아가기를 꺼리고...
2014.02.28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도로마다 차량 통행이 많고 군용 바리케이트나 검문소가 도처에 깔려 있기 때문에, 의료 시설까지 가려는 사람들이 제 시간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며 몇 시간씩 도로에서 시간을 보낼 때도 있다.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폭력 상황에 휘말릴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이동 비용도 증가한다. 아프가니스탄 국민 3분의...
2014.02.27
국경없는의사회, 아프간 내 병원에서 환자 800명 대상으로 조사 진행. 23%가 지난 1년간 가족이나 친구를 폭력으로 인해 잃었으며, 그 이유의 87%는 계속되고 있는 분쟁 때문. 헬만드(Helmand)와 쿤두즈(Kunduz)의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환자 중 40%는 병원에 오고 싶었지만 제때 오지 못하거나 아예 포기한 적도 있다고...
2014.02.27
국경없는의사회는 아프간 내 병원에서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의료 환경 및 접근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환자의 23%가 지난 1년간 가족이나 친구를 폭력으로 인해 잃었으며, 그 이유의 87%는 계속되고 있는 분쟁 때문이라고 밝혔다. 헬만드(Helmand)와 쿤두즈(Kunduz)의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환자 중 40%는 병원에...
2014.02.26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1월 14일 기니 정부가 창궐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홍역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캠페인에 착수했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홍역은 이미 의심 환자 1105명, 확진 환자 68명이 보고되며 급속하게 확산되며 주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기니 수도 코나크리(Conakry)에 있는...
2014.02.26
1월14일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Conakry)가 전염병 위험 지역으로 선포된 후, 국경없는의사회는 2월 8일 토요일, 이 지역에서 홍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주에 걸쳐 생후 6개월에서 10세 사이의 유아 및 아동 약 50만 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2014.02.21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약 1억원을 모금하여 아이티와 차드의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했고, 2013년에는 후원자 5184명의 도움으로 약 5억4500만원을 모금하여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을 비롯해 소말리아, 미얀마 등 우리의 도움을 가장 긴급히 필요로 하는...
2014.02.20
 TPP는 의약품 독점을 연장하여 공중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TPP는 이제껏 본 것 중에 가장 해로운 무역 협정이며, 특히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살고 있는 중소득 나라의 환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대규모의 포괄적 무역 협정입니다. 주디스 리어스 산후안, 국경없는의사회 의약품 접근성 강화...
2014.02.20
2월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현 상황을 알리는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인 조앤 리우 박사가 참석하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폭력이 자행되고 대규모로 피난민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이들을 보호하려는 국제적 노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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